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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가 비만 치료약으로 한국 시장에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요. 2025년 8월 출시 이후 불과 두 달 만에 처방 건수가 278% 이상 급증한 상황인데요, 이제 마운자로와 유사한 다른 비만 치료제들은 뭐가 있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요. 건강을 연구하는 곰그데이가 최신 조사 정보를 바탕으로 마운자로 외에 처방되는 비만 치료제들을 비교 분석해드릴게요.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와 비슷한 비만 치료제들은 대부분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이에요. 다만 작용 방식에 따라 단일 작용제와 이중 작용제로 나뉜답니다. 마운자로는 GLP-1과 GIP 두 가지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서 효과가 더 크다는 게 특징이고요, 위고비·삭센다 같은 다른 약물들은 GLP-1 단일 수용체에만 작용해요.
①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노보 노디스크 개발, GLP-1 단일 작용제, 주 1회 주사, 68주 투여 시 평균 15.1% 체중 감소
② 삭센다(리라글루티드): 노보 노디스크 개발, GLP-1 단일 작용제, 일일 주사, 6~8% 체중 감량
③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 일라이 릴리 개발, GLP-1/GIP 이중 작용제, 주 1회 주사, 2025년 8월 한국 출시, 더 높은 체중 감량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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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의 종류와 작용 기전

현재 처방되는 주요 비만 치료제들을 살펴보면, GLP-1 계열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는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발했고, 당뇨약 이름은 ‘오젬픽’이에요. FDA 승인은 2017년 당뇨 치료, 2021년 비만 치료로 나뉘었어요. 투여 방식은 주 1회 피하주사가 일반적이고,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도 개발되어 있어요. 한국에서는 아직 비만 치료제로 비급여 상태예요.
삭센다(리라글루티드)도 노보 노디스크 제품으로, 당뇨약 이름은 ‘빅토자’랍니다. 특징은 매일 1회 피하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점이에요. 약 24시간 정도만 작용해서 매일 맞아야 하거든요. 한국에서는 2009년 당뇨약, 2017년 비만약 품목 허가를 받았어요.
이제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는 좀 다른데요. GLP-1과 GIP 두 가지 수용체에 동시 작용해요. GLP-1만 작용하는 약물들보다 식욕 억제와 포만감 유도 효과가 더 크다는 게 임상에서 확인됐어요. 일라이 릴리에서 만들었고, 2025년 8월 한국에 정식 출시돼 현재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GLP-1 약물은 식욕을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요. 또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하고, 위 배출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증가시킵니다. 마운자로는 이 모든 기능에 GIP 수용체 자극까지 더하니까, 이론적으로 체중 감량 효과가 더 클 수 있어요.
체중 감량 효과 비교
임상 데이터 기준으로 각 약물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면 차이가 있어요.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는 68주 투여 임상에서 평균 15.1% 체중 감소를 보였어요. 경구약 기준으로는 용량별로 다른데, 14mg는 약 4.5kg, 25mg는 약 6.7kg, 50mg는 약 8kg 정도 줄었습니다. 개인차가 상당해서 실제 처방 환경에서는 수치가 다를 수 있어요.
리라글루티드(삭센다)는 일일 투여 기준으로 체중을 6~8% 정도 감량하는 효과가 있었어요. 주 1회 주사하는 약물보다는 감량 효과가 조금 낮은 편이에요.
보팡글루타이드라는 개발 중인 약물이 있는데, 중국 임상 2b상에서 30주 투여 기준 평균 17.29% 체중 감소를 보여서 꽤 주목받고 있어요.
주요 부작용과 안전성

GLP-1 계열 약물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부 통증, 변비예요. 특히 초기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마운자로저혈당이 있어요. 특히 인슐린이나 설폰요소제 같은 다른 당뇨약과 함께 쓸 때 더 주의가 필요해요. 또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처방 기준과 적응증

비만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는 기준이 정해져 있어요.
처방 적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BMI 30 이상 (비만 진단 기준)
②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전당뇨병, 지방간 등의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
그런데 약물 치료를 바로 시작하지는 않아요. 생활습관 개선을 먼저 3~6개월간 시도하고, 그 후에도 충분한 체중 감량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약물을 추가하는 원칙이 있어요.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목표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지 못할 때 약물을 고려한다고 보면 돼요.
한국 시장 현황과 마운자로의 성장

한국의 비만 치료제 시장은 2025년을 기준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주도하고 있어요.
마운자로의 빠른 성장이 눈에 띄어요. 2025년 8월 정식 출시 이후 불과 한두 달 만에 처방 건수가 급증했거든요:
· 출시 첫 달: 18,579건
· 출시 두 번째 달: 70,383건
· 증가율: 278.8%
이는 마운자로의 이중 작용 방식이 의료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증거예요. 또한 프리필드펜 제형(미리 약이 충전된 펜 모양의 주사기)이 2025년 6월 허가되면서 환자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어요.
다만 현재 마운자로와 위고비 모두 비급여 상태예요. 즉,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는 뜻이에요. 앞으로 급여 기준 확대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향후 개발 중인 신약들
비만 치료제 시장은 지금도 활발하게 개발 중이에요. 앞으로 출시될 수 있는 신약들을 소개할게요.
보팡글루타이드: 중국 간앤리 파마슈티컬스와 한국의 JW중외제약이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약물이에요. 2주에 1회만 투여하면 되는 게 특징이라, 주 1회 주사보다도 편해요. 2025년 중국 임상 2b상에서 평균 17.29%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어요.
에크노글루타이드(IN-B00009): HK이노엔에서 개발 중이에요. 2025년 5월 한국 식약처로부터 3상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서, 향후 한국 시장 진입 가능성이 있어요.
경구약 개발: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는 모두 주사 부담을 줄인 경구약 개발에 힘쓰고 있어요. 삼중 작용제(GLP-1/GIP/글루카곤)처럼 더 많은 수용체에 작용하는 약물도 활발히 연구 중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FAQ)
마운자로와 위고비 중 뭐가 더 효과가 좋아요?
마운자로는 GLP-1과 GIP 두 가지 수용체에 작용하는 이중 작용제인 반면, 위고비는 GLP-1 단일 작용제예요. 이론상 마운자로의 식욕 억제와 포만감 유도 효과가 더 강할 수 있지만, 개인차가 크므로 의사와 상담해 자신에게 맞는 약물을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나요?
약물마다 달라요. 삭센다(리라글루티드)는 매일 1회, 마운자로와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는 주 1회 주사하면 돼요. 개발 중인 보팡글루타이드는 2주 1회만 맞으면 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나요?
2025년 12월 기준 마운자로와 위고비 모두 비만 치료 적응증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요(비급여). 당뇨병 치료 목적이면 보험이 적용될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하세요.
약을 끊으면 체중이 다시 돌아오나요?
보통 약물 중단 후 생활습관을 유지하지 않으면 체중이 부분적으로 다시 증가할 수 있어요. 약물은 어디까지나 생활습관 개선(식단, 운동)을 돕는 보조 수단이므로, 장기적으로는 생활습관 개선이 핵심입니다.
부작용이 심하면 어떻게 하나요?
초기 메스꺼움, 설사 등은 약물 적응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고, 시간에 따라 완화되기도 해요. 부작용이 지속되거나 심하면 의사와 상담해 용량 조절이나 약물 변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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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마운자로를 포함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약’이 아니라, 올바른 식욕 조절과 신진대사 개선에 과학적 기반을 두고 있어요. 마운자로의 이중 작용 방식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위고비·삭센다 같은 기존 약물들도 임상에서 검증된 선택지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경구약과 더욱 효과 높은 다중 작용제들이 출시되면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 거예요. 다만 어떤 약물이든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기본이고, 약물은 그 과정을 돕는 수단일 뿐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비만 관리에 대해 고민이 있다면, 반드시 내분비 전문의나 비만 클리닉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는 GLP-1/GIP 이중 작용제로 더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이며, 위고비·삭센다 같은 GLP-1 단일 작용제도 검증된 선택지예요. 현재 비급여이지만 이중·삼중 작용제와 경구약 개발이 활발해서 향후 선택지가 다양해질 전망이에요. 약물은 생활습관 개선의 보조 수단이며, 부작용 모니터링과 전문가 상담이 필수입니다.
※ 본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이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처방·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약물 처방, 부작용, 적응증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작성일: 2025년 12월. 참고 출처: 질병관리청(kdca.go.kr), 식품의약품안전처(mfds.go.kr), 대한당뇨병학회, 당뇨신문, 데일리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