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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되면 다음 해 다이어리를 고르기 시작합니다. 루카랩 다이어리를 찾는 분이라면 올해는 두 줄기를 비교하게 됩니다. 하루 한 쪽짜리 데일리 ‘메노피스’와 일주일 단위로 쓰는 ‘레코드 아카이브’입니다.
2027년판은 10월 4일 기준 루카랩 공식 온라인몰보다 먼저 GS SHOP의 아트박스 판매 페이지에 올라와 있습니다.
판매 페이지에 실린 제조사 상세 설명을 바탕으로 크기, 쪽수, 종이, 가격을 제품별로 나란히 놓았습니다.
② 메노피스는 28,000원, 본품 400쪽에 2026년 11~12월 부록책이 붙는다
③ 레코드 아카이브는 2026년 12월부터 13개월, 월요일 시작이다
④ 핸디는 70g 종이로 얇고 가볍고, B6는 100g 종이로 넓고 도톰하다
⑤ 종이는 한솔제지와 함께 만든 누크림으로 만년필을 고려했다
⑥ 메노피스 브라운·피스타치오는 10월 4일 일시품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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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랩 2027 다이어리는 어떤 게 나왔을까?

루카랩(LUCALAB)은 ‘기록과 수집의 모든 것’을 내건 문구 브랜드로, 다이어리와 노트, 스티커를 만듭니다. 10월 4일 GS SHOP 루카랩 브랜드관에 올라온 2027년 상품은 네 가지입니다.
| 상품 | 형식 | 판매가(10월 4일) |
|---|---|---|
| 2027 메노피스 데일리 다이어리 | 하루 한 쪽 데일리 | 28,000원 |
| 2027 레코드 아카이브 핸디 위클리 다이어리 | 일주일 단위 위클리 | 12,500원 |
| 2027 레코드 아카이브 B6 위클리 다이어리 | 일주일 단위 위클리 | 13,500원 |
| 2027 언바운더리 미니 캘린더 | 탁상 캘린더 | 5,500원 |
상품명 앞에는 모두 ‘아트박스/루카랩’이 붙어 있습니다. 문구 매장 아트박스가 GS SHOP에 올린 판매 페이지라는 뜻이고, 상세 이미지는 루카랩이 만든 것입니다.
같은 날 루카랩 공식 온라인몰을 보면 아직 2026년판만 있습니다. 2026 레코드 아카이브는 A5(13,900원), B6, 핸디, A6 네 가지 크기로 나와 있습니다. 반면 10월 4일 기준으로 확인되는 2027 레코드 아카이브는 핸디와 B6 두 가지입니다.
루카랩 2027 메노피스 데일리 다이어리는 어떻게 생겼을까?
메노피스는 루카랩이 날짜 없는 만년형 저널 노트로 먼저 쓰던 이름인데, 2027년에는 날짜가 들어간 데일리 다이어리로 나왔습니다. 하루에 한 쪽씩 쓰는 형식이라 위클리보다 두껍고, 값도 28,000원으로 레코드 아카이브의 두 배가 넘습니다.
| 구성 | 기간 | 크기 | 쪽수 |
|---|---|---|---|
| 본품 | 2027년 1~12월 | 커버 117×162×22mm, 내지 101×148×18mm | 400쪽 |
| 부록책 | 2026년 11~12월 | 98×146×1.8mm | 32쪽 |
커버 옆에는 24×33mm 펜꽂이가 달려 있습니다. 상세페이지 맨 아래 제품 정보 표에는 패키지 145×172mm, 제품 138×162mm로 따로 적혀 있습니다. 커버 치수(가로 117mm)와 다르니, 파우치나 가방 칸을 고를 때는 표의 제품 크기를 기준으로 잡는 게 안전합니다. 재질은 PU(합성 피혁)와 종이이고, 한국에서 만들었습니다.
표지 색은 블랙, 브라운, 피스타치오, 레드, 핑크 다섯 가지입니다. 표지마다 내지 테두리(책배) 색이 다르게 들어가서, 덮어 놓고 옆에서 봐도 색이 보입니다.
본품 내지는 6.3mm 줄이 그어진 라인 노트입니다. 하루 한 쪽마다 그 쪽의 왼쪽 칸에 시간 눈금이 있는 타임테이블이 있고, 나머지는 줄만 있는 저널 공간입니다. 상세페이지는 일기, 스케줄러, 동선 기록, 필사, 독서 기록, 모닝 페이지, 뉴스 헤드라인 정리 같은 쓰임을 예로 듭니다.
루카랩 메노피스는 왜 11월부터 쓸 수 있을까?

메노피스에는 본품과 별도로 얇은 부록책(프롤로그북)이 한 권 들어 있습니다. 2026년 11월과 12월 두 달 치라서, 새 다이어리를 사 놓고 1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쓰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상세페이지가 내세우는 ‘5 POINT’는 다음과 같습니다.
- 부록이 있어 11월부터 시작하는 2027 — 두 달 치 부록책
- 한 권에 담은 일정과 기록 — 타임테이블 + 자유로운 저널형 내지
- 매일 들고 다니는 가벼움 — 1년 데일리의 휴대 부담을 줄인 70g 내지
- 만년필도 가능한 기록에 집중한 종이 — 한솔제지 공동 개발, 만년필·형광펜 사용 고려
- 날짜에 매이지 않는 페이지 — 일기가 없는 날은 메모가 되는 하루
3번의 70g은 종이 한 장의 무게(평량)를 말합니다. 400쪽짜리 데일리는 종이가 두꺼우면 벽돌처럼 무거워지는데, 얇은 종이로 두께 18mm에 맞췄다는 설명입니다.
5번은 매일 빠짐없이 채우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구성입니다. 날짜가 찍힌 하루 칸이라도 일기를 쓰지 않은 날은 메모 칸처럼 써도 어색하지 않게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데일리 다이어리를 사 놓고 빈 날이 쌓여 그만둔 적이 있다면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루카랩 레코드 아카이브 핸디와 B6는 무엇이 다를까?

레코드 아카이브는 2026년판에 이어 나온 루카랩의 위클리 다이어리입니다. 2027년판은 2026년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13개월이고, 한 주가 월요일부터 시작합니다. 표지 색은 두 제품 모두 라이트 핑크, 커스터드, 민트, 레드, 브라운 다섯 가지입니다.
| 구분 | 핸디 | B6 |
|---|---|---|
| 판매가 | 12,500원 | 13,500원 |
| 크기(PVC 커버 포함) | 103×187×10mm | 135×187×12mm |
| 내지 크기 | 95×182mm | 128×182mm |
| 종이 | 한솔누크림 70g | 한솔누크림 100g |
| 모눈 칸 | 2.4×5.5mm | 3×6.5mm |
| 순서 | 월간 13개월 → 주간 순서 | 월간·주간·메모를 달마다 13번 반복 |
| 쪽 구성 | yearly 2, monthly 26, weekly 114, memo 30 등 | yearly 2, monthly 26, weekly 114, monthly memo 26, memo 6 등 |
두 제품은 세로 길이(187mm)가 같고 폭이 다릅니다. 핸디는 폭이 103mm로 길쭉해서 한 손에 잡히고, B6는 135mm로 넓어 한 칸에 쓸 수 있는 양이 많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종이와 배치입니다. 핸디는 70g 얇은 종이에 월간 페이지를 앞에 모아 두고 주간을 뒤에 붙였습니다. B6는 100g 도톰한 종이에 ‘이번 달 월간 → 그달 주간 → 그달 메모’를 한 묶음으로 열세 번 반복합니다. 한 달 단위로 기록을 묶어 보고 싶다면 B6, 가볍게 들고 다니며 일정 위주로 쓴다면 핸디가 맞습니다.
둘 다 투명 PVC 커버와 가름끈이 달려 있어 표지에 스티커나 사진을 끼워 꾸밀 수 있습니다.
루카랩 다이어리 종이 한솔 누크림은 만년필에 괜찮을까?

세 다이어리 모두 종이 이름이 같습니다. 루카랩이 한솔제지와 함께 만든 누크림입니다. 상세페이지의 설명을 옮기면, 누 크림은 거미줄 현상(잉크가 섬유를 타고 가늘게 퍼지는 것)과 잉크 맺힘을 줄인 종이입니다.
코팅하지 않은 종이인데도 잉크 번짐과 배김(뒷면으로 잉크가 배어 나오는 것)이 적고, 펜이 미끄러지지 않아 만년필 필기에 맞췄다고 소개합니다. 상세 이미지에는 여러 색 만년필 잉크를 칠해 본 시험 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한계도 같이 적어 두었습니다.
- 적당한 잉크 양으로 글씨를 쓸 때 배김이 적다
- 넓은 면적을 칠하거나 잉크를 많이 쓰면 뒷면 비침 정도가 잉크 색마다 다를 수 있다
그러니 글씨 위주라면 70g도 무리가 없고, 수채 물감이나 마커로 넓게 칠하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많이 한다면 100g 종이를 쓴 레코드 아카이브 B6 쪽이 비침 부담이 덜합니다.
디자이너 코멘트에 따르면 ‘누 크림’은 원래 루카랩이 다른 노트(로망스 포 저널)에 쓰던 수입지의 이름이었습니다. 공급이 불안정해 비슷한 질감의 종이를 직접 생산하기로 하면서 이름을 이어받았다고 합니다.
루카랩 2027 다이어리 살 때 무엇을 확인할까?
첫째, 색상별 재고입니다. 10월 4일 GS SHOP의 2027 메노피스 옵션에는 브라운과 피스타치오가 ‘일시품절’로 떠 있었고, 블랙·레드·핑크는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불량이 아닌 것으로 정해 둔 부분입니다. 메노피스 상세페이지의 ‘구매 전 유의사항’에는 두 가지가 적혀 있습니다.
- 제본용 미싱 구멍, 1mm 안팎의 줄 어긋남
- 첫 장 면지가 붙어 있는 것
제작 공정과 재질 특성상 생기는 부분이라 교환·반품 사유가 아니라고 미리 밝혀 두었으니, 받자마자 이 부분 때문에 반품을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셋째, 판매처입니다. 2027년판은 공식 온라인몰보다 GS SHOP 아트박스 페이지에 먼저 올라와 있습니다. 공식몰에서 사고 싶다면 2027년판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지금 사려면 판매 페이지의 상품명에 ‘2027’이 들어 있는지부터 봅니다. 같은 이름의 2026년판이 공식몰에 함께 있어서 연도를 헷갈리기 쉽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메노피스라는 이름은 무슨 뜻인가요?
영어 표기는 ‘meno piece’입니다. meno는 ‘덜’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일상의 복잡함을 덜어낸다는 의미이고, piece는 내 감각과 취향의 조각을 채운다는 의미라고 상세페이지에 적혀 있습니다.
메노피스 핑크를 샀는데 실 색이 사진과 다른가요?
상세페이지에 따르면 사진 속 샘플은 진한 쿨톤 핑크 실이었고, 실제 출고 제품은 연한 웜톤 핑크 실로 바뀌었습니다. 판매 페이지 사진과 실 색이 다를 수 있다는 안내입니다.
2027 레코드 아카이브 A5나 A6는 없나요?
10월 4일 GS SHOP 루카랩 브랜드관에서 확인되는 2027 레코드 아카이브는 핸디와 B6 두 가지입니다. A5와 A6는 공식 온라인몰에 2026년판만 올라와 있습니다.
레코드 아카이브 월간 페이지 아래에 적힌 건 뭔가요?
월간 페이지 하단에 그달의 24절기 날짜와 짧은 설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칸마다 지난 달과 다음 달 날짜도 흐리게 표시됩니다.
공식몰에 있는 메노피스 만년형 저널 노트와 같은 제품인가요?
다른 제품입니다. 공식몰의 ‘메노피스 만년형 저널 노트’는 22,000원으로, 연도가 정해지지 않은 만년형입니다. 2027 메노피스 데일리 다이어리는 날짜가 들어간 1년 치 본품에 부록책이 붙은 제품입니다.
마치며
루카랩 2027 다이어리는 매일 쓰는 사람에게는 부록책까지 붙은 메노피스, 일주일 단위로 일정을 관리하는 사람에게는 레코드 아카이브가 맞습니다. 위클리를 고른다면 들고 다닐 무게와 칠할 잉크의 양을 생각해 핸디와 B6 가운데 하나를 고르세요. 원하는 표지 색이 일시품절이라면 재입고 알림부터 걸어 두는 게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