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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사키바이러스 또는 엔테로바이러스71 감염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매년 5월부터 환자가 증가해 6~9월에 최다 발생하는 계절감염병입니다. 질병관리청(2026년 6월 5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6세 이하 영유아의 수족구병 환자가 약 2배 증가했으며, 표본감시 22주차 기준 0~6세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5.9명으로 전주 2.9명 대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의 대변과의 직접·간접 접촉이 주요 경로이지만,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오염된 물건을 통한 비말감염과 접촉감염도 가능합니다. 발병 1주일간이 가장 전염력이 강하지만,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몇 주간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입니다.
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②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③ 아이들 접촉 물건과 공용물품 자주 소독하기
④ 환자와의 긴밀한 접촉 피하고 식기·생활용품 따로 사용
⑤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및 등원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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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손씻기가 가장 중요한 이유

수족구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올바른 손씻기입니다. 질병관리청은 흐르는 물에 비누 또는 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을 것을 강조합니다.
손씻기를 해야 하는 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외출 후
- 배변 후
- 식사 전·후
- 기저귀 교체 전·후
-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 수족구병 환자를 돌본 후
특히 산모, 소아과·신생아실·산후조리원·유치원·어린이집 종사자 등은 중점 대상으로 더욱 철저한 손씻기가 권장됩니다.
기침예절과 비말감염 방지법
수족구병은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감염도 가능하기 때문에, 올바른 기침예절은 예방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 기침예절 요소 | 실천 방법 |
|---|---|
| 입과 코 가리기 |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림 |
| 기침 후 손씻기 | 기침·재채기 후 반드시 손을 다시 씻기 |
| 타인 보호 | 비말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최소화 |
집과 보육시설의 철저한 환경소독

수족구병 바이러스는 오염된 물건의 표면에서도 생존할 수 있으므로, 아이들이 자주 만지는 물건의 청결 관리가 필수입니다.
환경관리 체크리스트:
- 공용물품 소독: 장난감, 놀이기구, 책상, 문 손잡이 등을 비누와 물로 세척한 후 소독제로 닦기
- 침구류와 옷 관리: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은 따로 분리하여 철저히 세탁하기
- 기저귀 교체 구역 소독: 새로 준비한 표백제 용액(물 1갤런에 표백제 1/4컵 희석)으로 소독하기
- 화장실과 욕실: 손잡이, 변기, 수도꼭지 등을 자주 소독하기
감염자 접촉 시 격리 수칙

가족 중 수족구병 의심자가 있을 경우, 다른 가족 구성원의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격리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격리 항목 | 실천 내용 |
|---|---|
| 신체 접촉 금지 | 키스, 포옹 등 긴밀한 접촉 피하기 |
| 식사용품 분리 | 식기, 컵, 숟가락 등을 따로 사용하기 |
| 생활용품 분리 | 수건, 칫솔, 장난감 등을 따로 보관하기 |
| 생활공간 구분 | 환자와 가족이 가능한 한 다른 공간에서 생활하기 |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수족구병은 감염 후 3~7일(보통 3~5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의 주요 증상:
- 발열
- 식욕부진
- 인후통
- 전신 무력감
- 발열 1~2일 후 손, 발, 입안에 3~8mm 크기의 수포성 발진
의심 증상 발생 시 대응 방법:
- 즉시 의료기관 방문: 소아과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기
- 외출 자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피하고 집에서 안정하기
- 보육시설 등원 금지: 증상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발병 후 약 1주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원 금지
- 회복 판정의 정확성: ‘열이 내렸는지’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입안 통증 완화 및 수포 호전, 의료기관 진료 결과를 종합 고려하기
백신은 없다, 예방이 최고의 방어
현재 수족구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국내에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으며, 임상시험 단계입니다. 중국에서만 엔테로바이러스71(EV-A71) 대상 백신 3가지가 사용 가능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수족구병 예방은 백신이 아닌 개인위생 관리와 환경소독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손씻기, 기침예절, 환경소독이 더욱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수족구병은 어른도 걸릴 수 있나요?
네, 어른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다만 5세 이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어른이 감염되면 대부분 증상이 경미합니다. 하지만 어른이 감염되면 아이에게 전파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으로 인한 합병증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대부분 1주일 내에 자연 호전되지만, 드물게 무균성 수막염, 뇌염, 심근염, 폐출혈, 급성 이완성 마비 등 중증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나 엔테로바이러스71 감염의 경우 위험도가 높습니다.
수족구병에 치료제가 있나요?
특이적인 치료제는 없으며, 증상에 따른 대증 치료(해열제, 수분 공급 등)가 중심입니다. 따라서 예방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수족구병 환자는 얼마나 오래 전염력이 있나요?
발병 1주일간이 가장 전염력이 강하지만,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몇 주간 계속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기저귀 내용물에 있는 바이러스는 수 주일간 전염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써야 하나요?
손씻기와 기침예절이 가장 중요하며, 마스크 착용도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마스크 착용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손씻기와 환경소독에 더 초점을 맞추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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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수족구병은 한번 유행하면 빠르게 확산되는 감염병이지만, 철저한 위생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6월부터 9월 사이 고위험 시즌에는 손씻기, 기침예절, 환경소독의 ‘3가지 위생수칙’을 생활 속에서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모든 공간에서 이 수칙을 지킨다면 영유아들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을 거예요.
※ 본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이 목적이며 의학적 진단·처방·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질환은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작성일: 2026년 6월 5일. 참고: 질병관리청(kdca.go.kr), 서울시보건소(seoul.go.kr), 대한민국 정책브리핑(korea.kr), 국민건강지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