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통조림 오프너 | 다이소몰에 있는 한 가지와 안전하게 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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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캔은 고리를 당기면 열리지만, 대용량 옥수수콘이나 해외에서 산 통조림은 고리 없이 납작한 뚜껑만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다이소에 가면 따개가 있겠지’ 하고 찾게 됩니다.

10월 7일 다이소몰 온라인 기준으로 통조림을 딸 수 있는 오프너가 무엇인지, 가격과 쓰는 법, 손 베이지 않게 따는 요령을 정리했습니다.

① 다이소몰에서 ‘캔오프너’·’캔따개’·’통조림따개’ 검색 결과는 0건(10월 7일)
② 통조림용 날이 달린 건 ‘다기능 접이식 오프너&과도’ 한 가지
③ 갈고리를 캔 테두리 바깥에 걸고 날을 안쪽에 찔러 둘레를 따라 자르는 레버식
④ ‘병 오프너’·’와인 오프너’는 이름만 비슷하고 통조림용이 아니다
⑤ 원터치캔 고리가 떨어지면 깡통따개로 따거나 구입처에서 교환
⑥ 딴 통조림은 캔째 불에 올리지 말고 남으면 밀폐용기로 옮겨 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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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통조림 오프너를 팔고 있을까?

다이소 통조림 오프너 카드뉴스 1

결론부터 말하면 10월 7일 다이소몰 온라인 기준으로 ‘캔오프너’라는 이름의 통조림 전용 따개는 검색되지 않습니다. ‘캔오프너’, ‘캔따개’, ‘통조림따개’로 찾으면 결과가 0건입니다.

대신 ‘오프너’로 찾으면 10개 상품이 나오고, 그중 캔을 딸 수 있는 날이 달린 것은 다기능 접이식 오프너&과도(상품번호 1057383) 한 가지입니다. 가격은 1,000원입니다.

같은 검색에 나온 나머지 ‘오프너’는 용도가 다릅니다.

상품명(다이소몰) 가격 용도
다기능 접이식 오프너&과도 1,000원 과도 겸용, 캔·병뚜껑
심플 우드 오프너 1,000원 나무 손잡이 오프너
일본제 편리한 병 오프너(블랙·화이트) 1,500원 크기가 다른 병뚜껑 3가지(상품 페이지 품절 표시)
나무 손잡이 와인 오프너 1,000원 와인 코르크
우드 소믈리에나이프 3,000원 와인용 칼 겸 오프너

매장 진열은 지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다이소몰 검색에서는 ‘오프너’ 결과 10건이 모두 매장픽업 대상으로 분류돼 있으니, 가기 전에 상품 페이지에서 가까운 매장 재고를 확인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이소 접이식 오프너&과도는 어떤 제품일까?

다이소 통조림 오프너 카드뉴스 2

다이소몰 상품 설명은 이 제품을 ‘칼과 오프너를 한 번에’ 쓰는 오프너 겸용 과도라고 소개합니다. 과도 말고도 캔과 병뚜껑을 여는 용도가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 소재: 스테인리스 — 설명에는 세척이 쉽고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적혀 있습니다.
  • 구조: 접이식이라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고, 캠핑이나 소풍 같은 야외 활동에 쓰기를 권합니다.
  • 제조: 제조국 중국, 제조자 (주)아성
  • 리뷰: 10월 7일 기준 4.6점(260건)

상품 대표 사진을 보면 접이식 손잡이 한쪽 끝에 갈고리 모양 날과 병따개 홈이 달린 오프너가 있고, 반대쪽에 과도 날이 접혀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손잡이를 돌려 여는 회전식이 아니라, 날을 캔에 찔러 넣고 지렛대처럼 움직여 자르는 레버식(지렛대식) 깡통따개입니다.

다이소몰 설명에는 딸 수 있는 캔의 두께나 크기 기준이 따로 적혀 있지 않습니다. 대용량 캔이나 두꺼운 캔에 써도 되는지는 설명만으로 확인되지 않으니, 처음 쓸 때는 작은 캔으로 손에 익혀 보는 편이 좋습니다.

다이소 접이식 오프너로 통조림은 어떻게 딸까?

다이소 통조림 오프너 카드뉴스 3

레버식 깡통따개는 1858년 미국의 에즈라 워너(Ezra Warner)가 특허를 낸 방식으로, 낫 모양 날을 캔에 찔러 넣고 가장자리를 따라 톱질하듯 잘라 가는 원리입니다. 다이소 접이식 오프너도 같은 방식으로 씁니다.

  1. 캔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하고 평평한 바닥에 놓습니다.
  2. 오프너의 갈고리를 캔 테두리 바깥에 겁니다.
  3. 날 끝을 테두리 안쪽 뚜껑에 대고 살짝 기울여 구멍이 날 때까지 눌러 줍니다.
  4. 갈고리를 받침점 삼아 손목을 조금씩 움직이며 테두리를 따라 잘라 나갑니다.
  5. 뚜껑을 안전하게 젖힐 수 있을 만큼 잘렸으면 멈추고, 맨손 대신 오프너 끝으로 뚜껑을 들어 올립니다.

미국 IT 매체 슬래시기어는 주머니칼의 캔오프너 사용법을 소개하면서 이런 수동 캔오프너는 잘린 가장자리가 들쭉날쭉하게 남기 쉽다고 경고했습니다. 손을 안정되게 하고 단단한 바닥 위에서 써야 다치지 않는다는 당부도 함께였습니다.

다 쓴 뒤에는 날을 접어 보관합니다. 주머니칼 회사 빅토리녹스는 접이식 칼을 닫을 때 반드시 두 손을 쓰고, 날이 접혀 들어가는 홈에서 손가락을 떼라고 안내합니다. 과도 날이 함께 달린 제품이니 같은 습관이 필요합니다.

다이소 오프너는 회전식 캔오프너와 뭐가 다를까?

다이소 통조림 오프너 카드뉴스 4

통조림 따개는 크게 세 갈래입니다. 다이소몰에서 온라인으로 확인되는 제품은 첫 번째인 레버식뿐이고, 나머지 두 방식은 ‘캔오프너’로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식 어떻게 자르나 특징
레버식(지렛대식) 날을 찔러 넣고 테두리를 따라 조금씩 잘라 감 작아서 들고 다니기 쉬움, 잘린 단면이 들쭉날쭉하게 남기 쉬움
회전식(바퀴식) 날 바퀴와 톱니 바퀴가 테두리를 물고 손잡이를 돌림 1870년 처음 고안, 1925년 톱니 바퀴가 더해짐
옆면 절단식 윗면이 아니라 캔 바깥 이음매를 잘라 냄 1980년대 등장, 가장자리가 비교적 매끈하고 뚜껑을 다시 덮을 수 있음

레버식은 힘 조절과 손목 움직임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대신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 작아 캠핑용으로 하나 두기 좋습니다.

집에서 통조림을 자주 따거나 대용량 캔을 다룬다면, 손잡이만 돌리면 되는 회전식이나 가장자리가 비교적 매끈하게 남는 옆면 절단식을 따로 하나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두 방식은 다이소몰 온라인에서는 보이지 않으니 다른 쇼핑몰에서 구해야 합니다.

통조림이나 원터치캔을 딸 때 손 베임은 얼마나 흔할까?

다이소 통조림 오프너 카드뉴스 5

캔은 생각보다 자주 손을 다치게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10년 상반기에 모은 가정 주방 안전사고 1,223건 가운데 가장 많은 유형이 ‘베임·찢어짐·찔림'(402건, 32.9%)이었습니다.

캔만 따로 보면 더 심각합니다. 2002년 보도된 소비자원 원터치캔(고리를 당겨 여는 캔) 피해 조사에서는 다친 사람의 82%가 봉합수술을 받았고, 12%는 인대나 신경이 손상돼 후유증이 남았습니다. 다친 부위는 왼손 엄지와 검지 사이, 오른손 엄지가 각각 30%로 가장 많았습니다.

원인은 단면입니다. 캔의 절단면이나 뚜껑 가장자리가 날카로워 스치기만 해도 다칠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습니다.

예방법도 함께 나왔습니다.

  • 뚜껑을 열 때 처음에는 힘을 주고, 열리기 시작하면 힘을 줄입니다.
  • 어린이나 노약자가 먹을 때는 어른이 미리 따 두거나 다른 그릇에 덜어 줍니다.

원터치캔 고리가 떨어지면 다이소 오프너로 따도 될까?

다이소 통조림 오프너 카드뉴스 6

원터치캔 고리가 중간에 똑 떨어져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소비자원 안내는 두 가지입니다. 깡통따개로 안전하게 따거나, 구입처에서 제품을 교환받는 것입니다.

이럴 때 다이소 접이식 오프너 같은 레버식 깡통따개가 쓸모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순서대로 갈고리를 테두리 바깥에 걸고 날을 뚜껑 안쪽에 찔러 둘레를 따라 자르면 됩니다.

따기 전에 캔 상태도 봅니다. 식약청(현 식약처)은 2012년 안내에서 찌그러지거나 녹슬거나 부풀어 오른 통조림은 사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고리가 떨어진 캔이 찌그러져 있기까지 하다면 무리해서 따기보다 교환하는 쪽이 낫습니다.

딴 뒤에 데워 먹을 때는 캔을 그대로 불 위에 올리지 않습니다. 캔 안쪽 코팅제인 에폭시수지에서 비스페놀A가 녹아 나올 수 있어, 냄비나 프라이팬에 옮겨 조리하라는 것이 같은 안내의 내용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대용량 옥수수콘 통조림은 고리가 없는데 어떻게 따나요?

업소용처럼 고리 없이 납작한 뚜껑만 있는 캔은 깡통따개가 있어야 합니다. 다이소 접이식 오프너 같은 레버식은 테두리를 따라 조금씩 끊어 가는 방식이라 둘레가 긴 대용량 캔에서는 손이 많이 갑니다. 자주 딴다면 손잡이를 돌려 자르는 회전식 캔오프너가 편합니다.

다이소 오프너로 두꺼운 통조림도 딸 수 있나요?

다이소몰 상품 설명에는 딸 수 있는 캔 두께나 재질 기준이 적혀 있지 않아 확인되지 않습니다. 날 끝이 잘 들어가지 않을 만큼 힘이 많이 들면 손목이 미끄러져 다치기 쉬우니 억지로 누르지 말고 다른 따개를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다이소 저금통도 캔따개로 따야 열리나요?

10월 7일 다이소몰에 올라온 ‘뚜껑 스틸 저금통’은 상품 설명에 ‘어렵지 않게 여닫을 수 있는 뚜껑’이라고 적혀 있어 따개가 필요 없는 형태입니다. 다른 저금통이라면 상품 설명에서 뚜껑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따고 남은 통조림은 캔째 냉장고에 넣어도 되나요?

식약청 안내에 따르면 캔째 보관하면 미생물에 오염될 위험이 커집니다. 남은 내용물은 유리나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옮겨 냉장 보관하고, 따지 않은 통조림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둡니다.

접이식 오프너는 쓰고 나서 어떻게 관리하나요?

다이소몰 설명대로 스테인리스라 물로 씻기 쉬운 편이니, 캔 국물이 마르기 전에 씻고 물기를 닦아 접어 둡니다. 날을 접을 때는 두 손을 쓰고 날이 들어가는 홈에서 손가락을 떼는 것이 접이식 칼을 다루는 기본입니다.

마치며

다이소에서 통조림 따개를 찾는다면 이름에 ‘캔’이 없어도 실망하지 마세요. 과도와 한 몸인 접이식 오프너가 그 역할을 합니다. 다만 손에 익기 전에는 작은 캔부터 천천히 따 보고, 대용량 캔을 자주 다룬다면 손잡이를 돌리는 따개를 따로 하나 두는 편이 손을 아끼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