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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택배는 침대 프레임, 자전거, 큰 가전 상자처럼 다른 택배사가 잘 받지 않는 크고 무거운 짐을 많이 나릅니다. 그래서 방문수거를 처음 맡기려는 분들이 홈페이지부터 여는데, 막상 들어가 보면 예약 버튼이 보이지 않아 당황하게 됩니다.
실제로 10월 8일 기준 경동택배 홈페이지에는 온라인 방문수거 신청 메뉴가 없습니다. 회사 FAQ가 안내하는 방법은 가까운 영업소에 직접 연락해 기사와 날짜를 맞추는 것이고, 기사가 짐을 가지러 오는 집화에는 따로 할증이 붙을 수 있습니다.
경동택배 공식 FAQ·표준운임표·고객센터 화면 문구를 기준으로 영업소 찾는 법, 접수 뒤 오는 카톡, 운임 계산, 정기화물과의 차이, 반품 수거, 못 보내는 물건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② 고객이 집화(기사 방문 수거)를 요구하면 운임이 최대 2배까지 할증될 수 있다
③ 운임은 부피 운임과 무게 운임 중 높은 쪽에 지역별 인상률(20~25%)을 더해 정한다
④ 접수가 끝나면 운송장번호가 카카오톡으로 온다
⑤ 쇼핑몰 반품은 구매 업체에 먼저 요청하고, 수거는 접수일로부터 2일 이내 방문이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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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택배 방문수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을까?

10월 8일 확인한 경동택배 홈페이지(kdexp.com)의 메뉴는 회사소개, 물류 네트워크, 서비스 안내, 지속가능경영, 홍보센터, 고객지원으로 나뉩니다. 첫 화면 바로가기도 국제특송요금표·변상진행·표준운임계산·영업소조회·운송장 조회 다섯 가지뿐입니다. 다른 택배사처럼 주소를 넣고 수거 날짜를 고르는 예약 화면은 없습니다.
공식 FAQ의 답도 같습니다. 택배를 보내려면 가장 가까운 영업소로 연락하거나 직접 찾아가면 접수와 예약 발송이 된다고 하고, 픽업 신청은 가까운 영업소에 연락한 뒤 기사님과 스케줄을 조정하는 방식이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같은 답변에 당일 물량, 도로 사정, 배달 경로에 따라 픽업이 안 될 수 있다는 단서도 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방문수거는 영업소 번호를 찾는 데서 시작합니다. 홈페이지 ‘영업소위치’ 화면은 동네 이름으로 바로 찾는 빠른 검색과 시·도를 고르는 지역 검색을 함께 제공합니다. 10월 8일 화면 기준으로 서울특별시 87곳, 경기도 248곳, 부산광역시 53곳, 제주특별자치도 6곳처럼 지역별 영업소 수가 나옵니다.
영업소를 못 찾겠거나 어디에 맡겨야 할지 모르겠다면 대표번호 1899-5368로 묻습니다. 전화상담은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낮 12시~1시는 점심시간입니다. 인터넷 블로그에 다른 번호가 적힌 경우가 있는데, 홈페이지 하단과 고객센터 화면에 적힌 번호는 1899-5368입니다.
경동택배 접수되면 카톡 오나요?
옵니다. 경동택배 FAQ는 운송장번호를 카카오톡으로 보내 드린다고 안내합니다. 기사가 짐을 가져가 접수가 끝나면 그 카톡에 적힌 번호로 배송을 따라가면 됩니다. 카톡을 지웠거나 못 찾겠다면 보낸 곳(발송처)에 다시 물어보라는 것이 공식 답변입니다.
카톡 맨 아래에 ‘할증운임’이라는 줄이 보일 수 있습니다. FAQ 설명으로는 물건의 구매가가 200만 원이 넘는 고가 제품일 때 붙는 운임입니다. 표준운임 안내에는 제품 가액 200만 원 이상이면 제품가의 0.5%가 변상 할증으로 붙고, 제품가 1,000만 원짜리까지 받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비싼 가전이나 장비를 맡길 때는 이 줄을 꼭 확인하세요.
받은 번호로는 홈페이지 첫 화면의 운송장번호 조회 칸이나 대표번호로 위치를 확인합니다. 2023년 4월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쇼핑몰 등에 쓰이던 옛 조회 주소는 막혔으니, 오래된 링크가 안 열리면 새 홈페이지에서 번호를 다시 넣으면 됩니다.
접수 뒤 마음이 바뀌었을 때 연락할 곳도 나뉩니다. 보내기를 취소하려면 처음 접수한 발송영업소에, 받는 주소를 바꾸려면 물건을 배달할 도착영업소에 전화합니다. 주소를 바꾸면 운임이 더 붙거나 도착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경동택배 운임은 짐 크기로 어떻게 정해질까?

경동택배 표준운임은 두 가지 값을 따로 계산해 큰 쪽을 받습니다. 가로×세로×높이를 곱한 부피로 정한 운임(A)과 실제 무게로 정한 운임(B)입니다. 가벼운데 덩치가 큰 상자는 부피 운임이, 작은데 무거운 공구함은 무게 운임이 기준이 되는 식입니다.
여기에 출발 권역과 도착 권역에 따라 정해진 인상률(거리 %)을 곱합니다. 2024년 10월 1일부터 택배에만 적용되는 값으로, 수도권 안에서 보내면 20%, 수도권에서 경남권으로 보내면 25%입니다. 표준운임표 일부를 옮기면 아래와 같습니다(인상률 적용 전 금액).
| 기준 | 택배 | 정기화물 |
|---|---|---|
| 부피 20,000㎤ 이하 | 3,000원 | 1,600원 |
| 부피 90,000㎤ 초과~100,000㎤ 이하 | 6,500원 | 4,500원 |
| 무게 6kg 이하 | 3,000원 | 1,600원 |
| 무게 19kg 초과~20kg 이하 | 6,000원 | 4,200원 |
| 무게 49kg 초과~50kg 이하 | 15,000원 | 10,500원 |
경동이 직접 든 예시는 수도권에서 경남권으로 보내는 경우입니다. 한 변 40cm 정육면체 상자는 부피 64,000㎤에 경남권 인상률을 더해 6,900원, 60kg짜리 짐은 같은 거리에서 18,800원이 나옵니다. 둘 중 높은 금액이 그 짐의 운임입니다.
표준운임 외에 붙는 돈도 있습니다. 물품 가액과 관계없이 건마다 100원 변상 준비금이 따로 청구되고, 이 돈으로 분실·파손 때 변상합니다. 표에 없는 크기·무게는 가까운 영업소에서 따로 견적을 받으라고 안내합니다.
방문수거와 영업소 직접 발송, 경동택배 비용은 왜 다를까?

가장 큰 차이는 기사가 오느냐입니다. 경동택배 표준운임 주요안내의 ‘운임할증’ 항목에는 고객님께서 집화를 요구 시 운임이 최대 2배까지 할증될 수 있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집화는 기사가 고객이 있는 곳으로 가서 짐을 실어 오는 것, 곧 방문수거를 말합니다. 같은 짐이라도 영업소에 직접 들고 가면 이 할증을 피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같은 항목에는 다른 할증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한 변의 길이가 3M 이상이거나 깨지기 쉬운 화물은 운임이 최대 2배까지, 비닐로만 싸는 등 포장이 부실하면 포장비가 더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얼마가 붙는지는 영업소 판단이라 전화할 때 짐 크기와 내용물을 미리 말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영업소에 가져갈 때는 택배와 정기화물 가운데 고를 수 있습니다. 택배는 받는 사람 주소까지 배달하고, 정기화물은 도착지 영업소까지만 옮겨 받는 사람이 영업소로 찾으러 가는 방식입니다. 위 표처럼 정기화물의 표준운임이 택배보다 낮고 거리 인상률도 붙지 않지만, 도착 영업소에서 운임의 최대 30%를 상하차비로 따로 받습니다. 받는 쪽이 차를 끌고 영업소에 갈 수 있다면 정기화물, 집 앞까지 보내야 한다면 택배가 맞습니다.
받는 쪽 사정으로 붙는 돈도 알아 두면 좋습니다. 백화점 검품장처럼 오래 기다려야 하면 대기료, 받는 사람 요청으로 다시 배달하면 재배달료가 각각 최대 2배까지 붙을 수 있고, 두 사람 이상이 들어야 하는 짐은 최대 1.5배 추가 배달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경동택배 반품수거는 어디에 신청해야 할까?

쇼핑몰에서 받은 물건을 돌려보낼 때는 순서가 다릅니다. 경동택배 FAQ는 반품을 물품을 구매한 업체에 먼저 요청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반품 접수는 판매자가 처음 물건을 보냈던 영업소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구매자가 동네 영업소에 전화해도 바로 처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판매자가 반품을 넣으면 기사가 찾아옵니다. FAQ 기준으로는 접수일로부터 2일 이내에 방문하고, 방문하는 영업소 사정에 따라 날짜가 바뀔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따로 시각을 정해 주는 규정은 없으니 기사 연락을 받을 수 있게 전화번호를 판매자에게 정확히 알려 두는 편이 좋습니다.
약속한 날이 지나도 기사가 오지 않으면 홈페이지 고객센터에서 글로 남길 수 있습니다. 문의 화면에서 분류를 ‘반품문의’로, 고객유형을 ‘받는분’으로 고르고 운송장번호·전화번호·이메일을 넣는 구조입니다. 운송장번호가 필수라서 판매자에게 받은 반품 운송장 번호를 먼저 챙겨 둬야 합니다.
반품 상자가 크다면 처음 받았을 때의 포장재를 다시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 경동택배는 포장을 고객이 직접 해야 하고, 포장 불량으로 생긴 훼손은 책임지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경동택배로 못 보내는 물건과 섬 지역은 어떻게 될까?
방문수거를 잡기 전에 보낼 수 있는 물건인지부터 확인합니다. 경동택배 FAQ가 꼽는 취급불가 물품은 현금, 상품권, 신용카드, 각종 계약서와 등기권리증, 여권, 금·은·보석, 1회용 라이터, 충전된 가스통, 휘발유, 살아있는 동물과 동물 사체, 가격을 매길 수 없는 예술품·골동품 등입니다. 영업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애매한 물건은 접수 전 영업소에 묻는 것이 빠릅니다.
무거운 짐은 받는 쪽 조건도 봐야 합니다. 받는 사람이 거들 수 없는 경우 40kg 이상이거나 부피 700,000㎤ 이상인 화물은 1층까지만 배달합니다. 나무 받침(파레트)에 올린 화물은 받는 곳에 지게차가 있어야 배송이 되고, 없으면 배송이 안 되거나 기사 대기료가 붙을 수 있습니다.
섬으로 보내는 짐은 도서지역 표준운임표를 따로 봅니다. 정기 여객선이 다니는 섬만 표에 있고, 그 외는 관할 해안 영업소에 전화로 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울릉도는 택배가 현재 화물운임의 4배이고 착불이 안 되며, 백령도는 3배입니다. 제주 우도는 제주도 운임의 2배 도선료에 우도 선착장에서 상자당 5,000원이 더해지고, 가파도와 마라도는 택배로 보낼 수 없습니다.
해외직구 상품이 경동택배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FAQ에 따르면 무게 20kg이 넘거나 한 변이 1m를 넘으면 다른 택배사가 배송하지 못해 배송대행 업체가 경동택배로 넘깁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경동택배 금요일에 픽업 신청하면 언제 가져가나요?
정해진 요일 규칙은 공식 안내에 없고, 영업소 기사와 맞춘 날짜가 기준입니다. FAQ는 당일 물량과 도로 사정에 따라 픽업이 안 될 수 있다고 하니, 신청할 때 가져갈 날짜를 기사에게 직접 확인받아 두세요. 배송은 보낸 다음 날 받는 익일 택배가 원칙입니다.
부피가 큰 짐인데 가격을 미리 알 수 있나요?
홈페이지 표준운임표나 첫 화면의 표준운임계산 칸에 가로·세로·높이와 무게, 출발·도착 권역을 넣으면 기본 운임이 나옵니다. 다만 고가 제품 할증, 도서 운임, 100원 변상 준비금은 별도이고 방문수거 할증은 영업소가 정하니 최종 금액은 접수할 때 확인해야 합니다.
무료배송으로 샀는데 경동택배에서 착불 안내가 왔어요
판매처가 착불 택배로 접수했을 때 받는 사람에게 착불 안내가 갑니다. 경동택배 쪽에서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주문한 쇼핑몰에 먼저 확인하라는 것이 공식 답변입니다.
배송완료라고 뜨는데 물건을 못 받았어요
수령 처리는 물건을 배달한 도착영업소가 합니다. 도착영업소에 배송 여부를 묻거나 대표번호 고객센터에 확인하면 됩니다. 영업소 번호는 홈페이지 영업소 조회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경동택배가 늦게 와서 손해를 봤는데 배상받을 수 있나요?
배달이 늦어진 데 대한 지연 변상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늦게 받아서 생긴 손해나 간접비까지 청구할 수는 없다고 FAQ에 적혀 있습니다.
운송장번호를 넣었는데 조회가 안 돼요
운송장이 아직 등록되지 않았거나 보내는 분이 상품을 준비 중일 때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기사가 짐을 가져간 직후라면 잠시 뒤 다시 조회하고, 계속 안 나오면 보낸 곳에 문의하세요.
마치며
정리하면 경동택배 방문수거는 웹 예약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잡는 서비스입니다. 영업소 조회로 번호를 찾고, 짐 크기·무게·내용물을 말해 기사와 날짜를 정한 뒤, 할증이 붙는지 그 자리에서 물어보는 것까지가 한 세트입니다. 영업소가 가깝고 들고 갈 수 있는 짐이라면 직접 맡기는 쪽이 비용 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