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백만장자 약선요리 | 방송 내용과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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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약선요리 편이 나간 뒤로 검색이 몰렸습니다. 상 위에 올라온 음식이 무엇이었는지, 어떤 재료를 썼는지를 찾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이 편의 주인공은 50년 경력의 약선 요리 연구가 이경애 명인입니다. 방송에 차려진 상과 재료, 약선요리가 보통 한식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효능을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정리했습니다.

약재가 들어간 음식은 몸에 좋다는 말이 쉽게 붙습니다. 확인된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해서 적었습니다.

① 프로그램: EBS1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 약선요리 편
② 출연: 약선 요리 연구가 이경애 명인 (경력 약 50년)
③ 이력: 2018년 한국문화예술명인회 약선 요리 명인 선정 · 대통령상 3회 수상
④ 방송 음식: 숙주 돼지불고기, 코다리조림, 백김치 등 정갈한 한상
⑤ 반응: 서장훈이 그릇에 코를 박고 리필했다는 장면이 화제
⑥ 주의: 약선요리의 효능은 알려진 이야기 수준이며 치료 효과로 단정할 수 없음

이웃집 백만장자에 나온 약선요리는 누구의 요리일까?

이웃집 백만장자 약선요리 카드뉴스 1

이 회차의 주인공은 약선 요리 연구가 이경애 명인입니다. 약선요리 한 분야만 50년 가까이 파고든 인물로, 2018년 한국문화예술명인회에서 약선 요리 명인으로 선정됐고 대통령상을 세 차례 받았습니다.

본인이 밝힌 출발점은 가난이었습니다. 아버지의 노름빚으로 먹을 것이 없던 시절, 배고픔을 달래려고 마신 약재 달인 물이 훗날 약선요리의 시작이 됐다는 이야기가 방송에서 나왔습니다. 생강밭에서 생강을 캐 먹었다는 대목도 같은 맥락입니다.

지금까지 길러낸 제자가 1000명 가까이 되고, 외식업 대표들에게 김치와 한식 조리법을 가르쳐온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방송의 제목이 백만장자인 이유는 요리 자체보다 그 뒤에 붙은 사업과 나눔의 규모 때문입니다.

방송에 차려진 상에는 뭐가 올랐을까?

이웃집 백만장자 약선요리 카드뉴스 2

화면에 잡힌 상차림으로는 숙주 돼지불고기와 코다리조림, 그리고 시원한 백김치가 소개됐습니다. 이름만 보면 특별할 것 없는 한식인데, 서장훈이 그릇에 코를 박다시피 하고 리필까지 했다는 장면이 나가면서 관심이 커졌습니다.

숙주 돼지불고기는 돼지고기를 양념해 볶으면서 숙주를 넉넉히 올려 숨을 죽이는 방식입니다. 기름진 고기에 숙주의 아삭한 식감과 수분이 붙어 물리지 않게 만드는 조합입니다.

코다리조림은 반건조 명태인 코다리를 무와 함께 양념에 조려낸 음식이고, 백김치는 고춧가루를 쓰지 않고 담가 국물이 맑고 시원한 김치입니다. 매운 조림 옆에 맑은 김치를 두는 구성 자체가 상 전체의 균형을 잡는 배치입니다.

약선요리는 보통 한식과 뭐가 다를까?

이웃집 백만장자 약선요리 카드뉴스 3

약선요리는 한자 그대로 약이 되는 음식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재료를 고를 때 맛만이 아니라 성질을 함께 따진다는 점이 일반 한식과 다른 지점입니다. 몸을 데우는 성질과 식히는 성질을 나누고, 계절과 체질에 맞춰 배합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생강, 대추, 구기자, 황기, 당귀처럼 한약재로도 쓰이는 재료가 국물이나 양념에 자주 들어갑니다. 다만 약재를 통째로 넣어 한약 맛을 내는 것이 아니라, 달인 물이나 가루 형태로 음식 뒤에 숨기는 쪽에 가깝습니다.

집에서 흉내 내려면 어떤 재료부터 볼까?

이웃집 백만장자 약선요리 카드뉴스 4

처음부터 낯선 약재를 사 모을 필요는 없습니다. 생강과 대추, 마늘, 표고버섯처럼 이미 부엌에 있는 재료가 약선에서도 기본으로 쓰이는 것들입니다. 여기서 시작하는 편이 실패가 적습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육수를 바꾸는 것입니다. 물 대신 대추와 생강, 표고버섯 밑동을 넣고 끓인 물을 국물 요리에 쓰면 그것만으로도 결이 달라집니다. 조림이나 불고기 양념에 배즙이나 대추 고은 물을 섞어 단맛을 설탕 대신 내는 방식도 자주 쓰입니다.

백김치처럼 고춧가루를 빼는 구성도 따라 하기 쉬운 축입니다. 배와 무, 밤, 대추를 넣어 국물을 맑게 잡으면 자극이 줄어 아이나 어르신이 있는 집에서 반응이 좋습니다. 낯선 약재는 이 다음에 하나씩 늘려도 늦지 않습니다.

약선요리를 먹으면 정말 몸이 좋아질까?

이웃집 백만장자 약선요리 카드뉴스 5

여기서는 선을 분명히 그어야 합니다. 약선요리에 쓰이는 재료들이 예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한다거나 기운을 돋운다고 알려져 온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특정 질환을 낫게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방송에서도 명인의 삶과 요리를 조명했을 뿐 치료 효과를 내세우지는 않았습니다. 약선요리를 두고 어떤 병에 좋다는 식의 설명을 보신다면, 그것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편이 맞습니다.

특히 약재로도 쓰이는 재료는 복용 중인 약과 부딪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만성질환으로 약을 드시는 분이라면 약재를 늘리기 전에 담당 의사나 약사에게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음식은 음식으로 즐기는 것이 가장 실속 있습니다.

이경애 명인은 어떻게 백만장자가 됐을까?

이웃집 백만장자 약선요리 카드뉴스 6

처음부터 요리로 성공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중국집과 다방을 비롯해 여러 장사에 손을 댔다가 실패를 거듭했고, 약선요리로 방향을 잡은 뒤에야 자리를 잡았다고 방송에서 밝혔습니다.

가장 잘 되던 시기에는 하루 매출이 2000만 원까지 나온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현금을 쌀자루에 넣어 베고 잤다는 표현이 그 시절을 설명하는 대목으로 소개됐습니다.

정작 화제가 된 것은 번 돈을 쓰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동안 나눈 금액이 200억 원 규모라는 이야기와 함께 500평 규모의 땅을 기증한 사실이 방송에서 언급됐습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주는 것이 제일 행복하다는 본인의 말이 이 회차의 요지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이 회차는 어디서 다시 볼 수 있나요?

EBS1에서 방영된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편입니다. EBS 공식 홈페이지의 프로그램 다시보기와 주요 OTT의 EBS 채널에서 회차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에 나온 음식이 정확히 뭐였나요?

숙주 돼지불고기와 코다리조림, 백김치가 상에 오른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화면에 잡힌 반찬은 더 있었지만 기사로 확인되는 이름은 이 세 가지입니다.

약선요리에 쓰는 약재는 아무 데서나 사도 되나요?

생강이나 대추처럼 식품으로 유통되는 것은 마트에서 사도 무방합니다. 다만 한약재로 분류되는 품목은 식용으로 유통되는 것인지 확인하고 사시는 편이 좋습니다.

한약재를 넣으면 몸에 좋은 음식이 되는 건가요?

그렇게 단정할 수 없습니다. 예로부터 그렇게 알려져 온 재료들이라는 뜻이지, 효능이 보장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약을 드시는 중이라면 오히려 확인이 먼저입니다.

약선요리를 제대로 배우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이경애 명인이 제자를 길러왔다고 알려져 있고, 지자체 평생학습관이나 요리학원에서 약선 관련 강좌를 여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개설 여부는 시기마다 달라 해당 기관에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마치며

정리하면 이웃집 백만장자의 약선요리 편은 50년 경력의 이경애 명인을 다룬 회차이고, 상에 오른 음식은 숙주 돼지불고기와 코다리조림, 백김치였습니다. 약선요리는 재료의 성질까지 따져 배합하는 한식의 한 갈래로 보시면 되고, 효능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집에서는 대추와 생강으로 육수를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