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양배추 한 통을 사면 늘 절반이 남습니다. 그 남은 절반을 처리하는 방법으로 올해 가장 많이 퍼진 것이 성시경 양배추볶음입니다.
재료가 여섯 가지도 안 되고 팬 하나면 끝나는데, 따라 해보면 맛이 갈립니다. 재료가 같은데 결과가 다른 이유는 대부분 써는 크기와 버터를 넣는 시점 두 군데에 있습니다.

어느 영상에서 나온 레시피인가
출처가 분명한 레시피입니다. 성시경은 2026년 1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살이 잘 찌지 않는 음식으로 양배추 볶음을 만드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 구분 | 내용 |
|---|---|
| 공개일 | 2026년 1월 29일 |
| 채널 | 성시경 SUNG SI KYUNG |
| 구독자 규모 | 200만명대 |
| 맥락 | 다이어트 식단으로 소개 |
| 본인 발언 | “최근에 이 음식을 네 번 정도 만들어 먹었다” |
성시경은 1979년생으로 2000년 ‘내게 오는 길’로 데뷔한 가수입니다. 유튜브에서는 노래뿐 아니라 맛집을 찾아다니는 ‘먹을텐데’ 같은 음식 콘텐츠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같은 채널에 ‘대만식 양배추볶음’ 편이 따로 있습니다. 마늘과 치킨스톡을 쓰는 계열이라 재료 구성이 다릅니다. 검색하다 보면 두 레시피가 섞여 나오니 헷갈리지 마세요.
재료와 분량
계량은 밥숟가락 기준입니다. 여러 재현 후기에서 공통으로 쓰이는 분량을 정리했습니다.
| 재료 | 분량 |
|---|---|
| 양배추 | 1/4통 (약 350~500g) |
| 청양고추 | 1~2개 |
| 올리브유 | 2~3큰술 |
| 소금 | 1꼬집 |
| 후추 | 약간 |
| 진간장 | 1큰술 |
| 액젓 또는 참치액 | 1큰술 |
| 버터 | 10g 한 조각 |
| 물 | 50~100ml |
간을 잡는 축은 간장, 액젓, 버터 세 가지입니다. 세 가지를 비슷한 양으로 맞추는 것이 기본이고, 액젓 대신 참치액을 쓰는 재현이 많습니다.
액젓이 부담스러우면 참치액으로 바꾸셔도 됩니다. 다만 완전히 같은 맛은 아닙니다. 액젓 쪽이 감칠맛이 더 진하고 뒷맛이 깊습니다.
청양고추는 필수는 아니지만 넣는 쪽을 권합니다. 버터와 간장이 만들어내는 기름진 뒷맛을 잘라주는 역할입니다.

만드는 순서
순서가 곧 맛입니다. 아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 1단계. 양배추를 큼직한 덩어리로 썹니다. 채 썰지 않습니다
- 2단계. 팬을 먼저 달굽니다. 예열이 부족하면 물이 생깁니다
- 3단계.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배추를 넣습니다
- 4단계. 소금 1꼬집과 후추를 뿌리고 볶습니다
- 5단계. 겉면이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둡니다. 계속 뒤적이지 않습니다
- 6단계. 물을 조금 넣고 청양고추를 넣습니다
- 7단계. 진간장과 액젓을 넣고 섞습니다
- 8단계. 불을 끄기 직전 버터를 넣고 녹여 감싸듯 섞습니다
전체 조리 시간은 10분 안쪽입니다. 재료 손질까지 넣어도 15분이면 끝납니다.
양배추는 식초 푼 물에 잠시 담갔다가 헹구는 손질을 넣는 재현이 많습니다. 겹겹이 접힌 잎 사이를 씻어내는 목적입니다.

순서 하나 바꾸면 왜 달라지나
같은 재료로 다른 맛이 나오는 지점이 정확히 세 군데입니다.
| 갈림길 | 이렇게 하면 | 이렇게 하면 |
|---|---|---|
| 써는 크기 | 큼직한 덩어리 → 아삭함이 남고 단맛이 살아납니다 | 얇게 채 썰기 → 금방 숨이 죽고 물이 생깁니다 |
| 버터 시점 | 맨 마지막 → 향이 날아가지 않고 코팅됩니다 | 처음부터 → 타면서 고소함이 사라집니다 |
| 뒤적이는 빈도 | 가만히 두기 → 겉면이 노릇하게 구워집니다 | 계속 젓기 → 수분이 나와 볶음이 아니라 찜이 됩니다 |
가장 자주 어긋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양배추볶음이라고 하면 반사적으로 채를 써는데, 이 레시피는 덩어리째 볶아 겉만 노릇하게 익히고 속은 아삭하게 남기는 것이 목적입니다.
버터를 처음부터 넣지 않는 이유도 분명합니다. 버터는 발연점이 낮아 오래 가열하면 향이 사라집니다. 마지막에 넣어 잔열로 녹여야 그 고소한 향이 남습니다.
물을 넣는 것도 볶음 중간입니다. 처음부터 물을 넣으면 굽는 과정이 사라집니다.

알아두면 좋은 응용과 주의점
- 밥반찬으로 먹을 땐 간장을 조금 더, 그냥 집어 먹을 땐 슴슴하게 잡습니다
- 양배추 양이 늘면 간장과 액젓도 함께 늘려야 합니다. 물은 조금씩 추가하세요
- 덮밥으로 올려 먹는 응용이 많습니다. 반숙 계란을 얹는 조합도 자주 보입니다
- 팬 하나로 끝나 설거지가 적습니다. 아침 메뉴로 쓰는 분들이 많은 이유입니다
- 양배추 겉잎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질기면 조금 더 볶으면 됩니다
다이어트 식단이라는 맥락에서 소개된 레시피지만, 버터와 간장, 액젓이 들어가는 조리법이라는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채소 요리라고 해서 간이 없는 음식은 아닙니다.
양배추는 비타민C와 비타민K, 식이섬유, 엽산 등이 들어 있는 저칼로리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특정 음식 하나로 건강이나 체중이 달라진다고 보기는 어렵고, 전체 식단의 균형 안에서 보시는 편이 맞습니다.
나트륨을 신경 쓰신다면 간장과 액젓을 각각 0.5큰술씩으로 줄여 시작하고 부족하면 더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정리하면
- 2026년 1월 29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레시피입니다
- 양배추 1/4통에 간장 1, 액젓(참치액) 1, 버터 10g이 간의 축입니다
- 채 썰지 말고 큼직한 덩어리로 자르는 것이 첫 번째 관건입니다
- 버터는 맨 마지막, 불을 끄기 직전에 넣습니다
- 계속 젓지 말고 겉면이 노릇해지도록 두는 것이 볶음과 찜을 가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성시경이 실제로 공개한 레시피가 맞나요?
맞습니다. 2026년 1월 29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서 양배추 볶음 레시피를 공개했고, 여러 매체가 이를 보도했습니다. 영상에서 본인도 최근에 네 번 정도 만들어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양배추를 왜 채 썰면 안 되나요?
얇게 썰면 금방 숨이 죽고 수분이 빠져나와 볶음이 아니라 찜에 가까워집니다. 큼직한 덩어리로 잘라야 겉만 노릇하게 구워지고 속은 아삭하게 남아 단맛이 살아납니다.
버터는 언제 넣어야 하나요?
불을 끄기 직전 맨 마지막에 넣습니다. 버터는 오래 가열하면 향이 사라지기 때문에 잔열로 녹여 감싸듯 섞는 것이 핵심입니다.
액젓 대신 참치액을 써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실제로 참치액으로 대체하는 재현이 매우 많습니다. 다만 액젓 쪽이 감칠맛이 조금 더 진하고 뒷맛이 깊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청양고추를 빼도 되나요?
빼도 됩니다. 다만 버터와 간장이 남기는 기름진 뒷맛을 잘라주는 역할이라 넣는 쪽을 권하는 후기가 많습니다. 매운맛이 부담되면 씨를 털어내고 넣으셔도 됩니다.
대만식 양배추볶음이랑 같은 건가요?
다릅니다. 같은 채널에 대만식 양배추볶음 편이 따로 있는데, 그쪽은 마늘과 치킨스톡을 쓰는 계열입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것은 간장, 액젓, 버터로 간을 잡는 레시피입니다.